160103&160104 조선마술사 무대인사 유승호, 고아라

어릴때 집으로 보고 그 뒤로 드라마 나오는거 보면서 유승호는 잘 성장하겠구나 연기도 더 잘하겠구나~ 싶어서 작품 같은거 자주 찾아보고 했었다

이번에도 오랜만에 영화를 찍었다길래 심지어 무대인사를 한다길래 재빨리 예매!!

(라기 보다 친구가 예매 해줬지만 ㅋㅋ)

승호야 누나가 격하게 아껴요.. 돈 열심히 벌게요..

나이도 나보다 어린데 분위기 깡패...

이날 무대인사 오는 사람들한테 배우들이 직접 싸인한 영화 포스터를 줬었다

적당한 자리에 던져주고 앞 사람들이랑은 악수도 하고 그랬는데

그 던진 포스터를 무려 옆에 있던 친구님이 득템 ㅋㅋㅋㅋㅋㅋㅋ 넘나 친구님한테 정면으로 쏙 날라온것 ㅋㅋㅋㅋㅋㅋㅋ

집에가서 펼쳐본 친구님 말로는 엄청나게 크다고 ㅋㅋㅋㅋㅋㅋㅋ 어디에 보관해야 할지 모를 정도 ㅋㅋ

그리고 그 담날 조선마술사 무대인사!

이건 집에서 가기 편한 극장이고 어쩌다 보니 너무 좋은 자리 예매 성공해서 한번 더 보러 갔다

아라쓰... 넘나 이쁘고요..ㅠㅠ

이날 유승호는 안왔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드라마 촬영이라고 하더라

근데 전날 봤을 떄 부터 느꼈지만 고아라쓰.. 진심 이쁨 ㅠㅠ

얼굴도 이쁜데.. 무대인사 분위기 띄울려고 멘트도 열심히하고 한명씩 손도 흔들어 주고 열심히 열심히 이벤트 참가하고 성격도 좋은거 같고 ㅠㅠ

웃는거 하며 말하는거 하며 넘나 귀엽고요 ㅠㅠ

의도치 않았는데 성덕이 되었다..

내 카메라에 브이 해줘서 나도 모르게 깜놀 ㅠㅠ 손 떨려서 사진 제대로 못찍을 뻔 ㅠ

승호 보러 갔다가 고아라에게 입덕 한 느낌...

(내가)언니지만... 언니라고 불러도 될까요.. 넘나 이쁘고요..

영화 객관적 감상 : 약간 하이틴 로맨스물 같은 느낌도 들었다. 갠적으로 로코 장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기도 하고 이런 느낌의 영화 일거라고 생각 못하고 갔기 때문에

개인적인 내 취향에는 맞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영화는 괜찮았다~ 딴거 보다 배우들 한복이랑 영화 배경 이라고 해야하나 건물 같은거 하며 소품이며 참 맘에들었다

전체적으로 편집이 조금 매끄러웠다면 훨씬 재밌었을거 같다는 아쉬움도 남았다

2016년 새해부터 덕질 충만한 연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