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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THER WORLD/2015 일본 도쿄

언제 다시 올지 모르니 후회없는 덕질하리라 도쿄(디즈니씨) -3-

도쿄에서의 둘째날! 이날은 하루종일 디즈니씨를 가기로 정한 날이었다!

사실 오픈 시간에 맞춰 가려 했으나..ㅋㅋㅋ 평소에도 아침잠 많은 나랑 친구인데 일찍 일어날리가 ㅋㅋ

그래도 오픈시간 30분 정도 밖에 안지나서 도착할 수 있었다~


이미 도쿄역에서 갈아타는 구간부터 누가 봐도 디즈니로 간다! 싶은 사람들이 보이기 많이 보였다 ㅋㅋ

3월이었고 일본은 방학이기 때문에 학생들도 많이 보였다~ 이들만 따라가면 디즈니까지 가는거 쯤이야 ㅋㅋ




디즈니 도착! 



들어가는 입구에 패스포트도 찍어줘야지 ㅋㅋ



보이는 순간부터 엄청 설렘! 



디즈니씨로 가기 위해서는 저기 보이는 모노레일을 타고 가야한다


우린 아무 생각 없이 신나서 사람들 따라 갔다가 ㅋㅋ 응? 여기 디즈니 랜드 아니던가?? 하고 다시 돌아나왔다 ㅋㅋ


디즈니 랜드 혹은 디즈니씨 어디든 1일 패스를 끊는 경우 어른은 6900엔! 이지만 

우린 운좋게도 3월 방학을 맞이해서 대학생까지 포함, 티켓값을 깍아주는 학생 티켓이벤트를 마침 우리가 갔던 주 까지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미리 구매해서 싸게 갈 수 있었다~ 


디즈니 티켓 : http://www.tokyodisneyresort.jp/ticket/

당일 가서 끊으려면 안그래도 많은 사람들 계속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미리미리 끊어서 가는걸 추천!


귀여운 미키 모노레일~ 손잡이도 미키 창문도 미키~심지어 벽에는 디즈니랜드 특별 신용카드도 전시 ㅋㅋ



씨에 도착하면 바로 보이는 유명한 거대 지구본~!!


디즈니씨 돌아다니면서 정말 눈에 띄었던게 같이온 일행들끼리 옷, 머리, 신발, 양말, 가방 까지 세트로 맞춰서 입고 오는 사람들이 참 많았다~

특히 여학생들! 머리는 마치 미키를 표현하는 것 처럼 양쪽으로 야무지게 돌돌 말아서 올리는 스타일이 대부분!

나도 친구랑 둘이 갔는데 ㅋㅋ 

둘이 미리 이런거 알아보고 옷 커플로 맞춰 입고 올걸 그랬다며 내내 안타까워했다 ㅋㅋ



지구본을 지나면 바로 보이는 디즈니씨의 중앙에 있는 커다란 산~!



그리고 호수..? 바다..? 머라고 해야하지;;ㅎㅎ


일단 처음으로 우리의 목표는 디즈니씨에서 가장 인기있다는 어트렉션의 패스트패스!

아침에 도착하면 사람들 대부분이 일제히 가는 방향이 있는데 그들을 따라가면 디즈니씨에서 가장 핫하다는 어트렉션 2개가 있는 곳으로 갈 수 있다~



바로 타워오브테러! 그리고



토이스토리 매니아!


현재 디즈니씨에서 가장 사람들이 많다는 어트렉션 2개 ㅋㅋ

타워오브테러는 디즈니씨에서 가장 무서운 어트렉션이라고 소문났다고 하던데~

일종의 자이로드롭인데 특이하게 건물 안에서 떨어진다고 한다~ 맨 꼭대기에 있을 때 창밖으로 디즈니씨가 한눈에 보인다고 ㅋㅋ

하지만 같이간 친구님은 고소공포증이 있기 때문에~우린 바로 그 옆에 있는 디즈니씨에서 가장 인기있는 토이스토리매니아의 패스트패스를 끊으러!


사실 토이스토리 매니아는 이미 패스트패스 줄도 엄청나게 길어서 타워오브테러가 보이는 곳까지 줄서있었다;;

사진에 보이는 줄은 패스트패스가 아닌 그냥 입장줄들~!

그래도 기다리는 시간이 생각보다는 금방이어서 패스트패스 줄은 빠르구나~ 싶었는데

패스를 끊고보니 시간이 ㅋㅋㅋㅋㅋ 거의 디즈니씨 마감 직전 시간 ㅋㅋㅋㅋㅋㅋ 아침 9시에 끊었는데요 ㅋㅋㅋㅋㅋ

정말 빨리 끊어서 다행 ㅠㅠㅠ



일단 패스트패스를 끊고 지도 하나 얻어서 한바퀴 돌면서 여기저기 구경하고 놀이기구를 타기로 했다~

그 와중에 기념품샵에 들어갔떠니 입구 바로 앞에 있던 커다란 더피들~!

난 갠적으로 더피는 별로 안좋아해서 패스.



더피를 지나 걷다가 도착!



포트디스커버리 구역

바다 근처라서 그런지 이쪽은 바람도 좀 쎄고 생각보다는 쌀쌀했다



제일먼저 탄 스톰라이더!


일종의 앉으면 앞에 영상나오고 의자가 움직이는 그런 놀이기구

3D는 아니었지만 은근 효과는 있었다~ 예를 들면 천장에서 뭐가 튀어 나온다던가 ㅋㅋ



놀이기구 타고 나왔는데 보이던 거리 밴드 아저씨들~

타임머신을 타고 공연하러 왔대나 ㅋㅋㅋㅋ



그 다음으로 탄 아쿠아토피아


직접 운전하는건 아니고 길따라 알아서 움직이는데 은근 속도도 좀 나고 회전도 하고 그래서 깨알 재미 있었다 ㅋㅋ

그리구 살짝 추웠음 ㅠㅠ


놀이기구 타고 돌아다니는데 사람들이 다들 팝콘통을 낭낭하게 메고 다니길래 우리도 사고 싶어서 일단 팝콘통을 구하러 원정을 떠낫다 ㅋㅋ

친구가 원하는 도날드 덕 팝콘통을 사고 난 내가 갖고 싶은 에일리언 팝콘통을 구하러!



에일리언 팝콘통 파는 곳!

참고로 디즈느씨에 팝콘 카트는 여기저기 보이지만 장소에 따라 파는 팝콘통은 다 다르다

사이트맵에도 표시되어 있고 디즈니씨 지도에도 작게나마 표시되어 있으니 사고 싶은게 있으면 보고 찾아갈 것!


팝콘통 지도 : http://www.tokyodisneyresort.jp/magic/tds/menu/detail.html?id=672453857544



팝콘 웨건에 걸려 있는 초록색 에일리언 팝콘통~!


사실 팝콘통을 찾으러 온 길이었지만 주변에 피어있는 꽃들이 참 예뻤다~ 역시 3월 봄이 오긴 한가 보다~


팝콘통을 득템하고 다시 걸어걸어 다른 지역으로 이동~!

토이스토리 패스트패스를 끊고 나서 시간이 지나 다른 패스트패스를 끊을 수 있었기 때문에 레이징스프릿의 패스트패스를 끊고 점심을 먹었다 ㅋㅋ



뿌듯한 팝콘통들~!


사실 점심시간이었던 것도 있지만 디즈니씨는 어느시간에 어느곳엘 먹으러 가도 항상 사람이 있기 때문에

특별하게 이걸 먹어야겟다! 가 아니면 그냥 근처 보이는 곳에 가서 먹는게 나은거 같다

놀이공원 식당이라는데 딱히 엄청나게 맛있다! 이런 곳은 거의 없으니까..ㅎㅎ



점심을 먹고 나와서 잠시 굿즈 구경~

이런 모자를 진짜 많이 팔고 있어서 나도 하나 살까말까 엄청나게 고민했다 ㅋㅋ

모자 말고도 머리띠라던지 헤어핀이라던지 귀여운거 진짜 많았는데 ㅋㅋ 

게다가 돌아다니느 사람들이 다들 하나같이 머리에 꼭 무언가 하나는 쓰고 있었기 때문에~ 남들이 하는건 해보고 싶어서 ㅋㅋ

이리저리 머리에 써봤지만.. 맘에는 들었지만.. 팝콘통을 질렀기 때문에 모자는 패스 ㅠㅠ 


굿즈를 구경하고 바로 옆에 있는 알라딘 지역으로 이동~!



저 멀리 날으는 양탄자가 보이길래 바로 탑승!



매우 알라딘스러운 알라딘 존 ㅋㅋ



저기 보이는 곳에는 회전목마가 있다~

중간중간에 지니 모양 회전 목마도 있어서 지니에 타고 싶었지만 ㅋㅋ 앞에 사람들이 이미 다 앉아 버려서 우린 그냥 보통 말에 탔음 ㅠ

2층에 앉으면 생각보다 보이는 게 많아서 좋았던거 같긴 하다 ㅋㅋ 그래도 지니 앉고 싶었는뎅 ㅠ 

이왕 만드는거 지니 만든것 처럼 다른 캐릭터도 만들어 주지 ㅠㅠ



이 시간까지 끊은 패스트패스들~!

지니의 매직램프는 그냥 근처에 있기도 했고 은근 기다리는 줄들이 많길래 시간도 됬으니 한번 끊어봤다~


패스트패스 끊은 어트렉션 타기 까지 시간이 좀 있었기 때문에 바로 옆에 있는 구역으로 구경하러 갔다~



저 멀리 보이는!! 에리얼궁전!! 인어공주!!



아무리 봐도 에리얼 궁전은 너무 이쁜거 같다 ㅠㅠㅠㅠㅠ



그 앞에 있던 에리얼과 플라운더? 플라우더?;; 암튼 친한 물고기 친구~ 동상~

에리얼 바로 밑에는 유명한 가재 음악 선생 세바스찬도 있다 ㅋㅋ


디즈니씨는 전체적으로 재밌지만 갠적으로 이렇게 애니랑 관련된 곳들이 구경하기도 젤 재밌고 사진찍기도 젤 좋은거 같다~!

디즈니 랜드도 마찬가지 겠지만..ㅎㅎ



이래저래 구경하다보니 옆에 에리얼에게 포크로 머리 빗는 법을 알려주던 그 갈메기가 있는 어트렉션이 있길래 한번 타봤다~

작은 공간에 열차가 빙글빙글 도는데 보기엔 안 그래 보이더니 막상 타니까 생각보다 꽤 스피드가 있어서 재밌었다 ㅋㅋ

볼땐 별거 아닌 거 처럼 보여서 왜 사람들이 꺅꺅~ 즐겁게 소리 지르나 했더니 ㅋㅋㅋ 

어트렉션 타려고 줄 서있는 동안에도 벽이나 바닥같은 곳에 귀엽게 깨알같이 장식되어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어트렉션을 타고 애리얼의 성을 구경하러 내부로 들어왔다~!

바로 들어오는 입구에 보이는 트리톤왕! 




왕을 지나치면 바로 보이는 에리얼 성의 내부~! 

은근히 깨알같이 어트렉션들이 나름 꽉꽉 차있다~

이날 갔을 때는 에리얼의 극장이라던지 저 물고기가 매달려 있는 어트렉션이 운행을 쉬고 있어서 조금 안타까웠다 ㅠ



에리얼 성 내부에 있는 곳은 어트렉션도 재밌지만 개인적으로는 에리얼의 플레이그라운드~! 안을 구경하는 게 제일 재밌었다~

동굴 같은 곳을 돌아다니면서 침몰한 배라던가 마녀 우르술라가 사는 동굴 같은 곳을 돌아다닌다던가 하는게 재밌었다

근데 예전에 갔을 땐 분명 에릭 왕자님 동상이 커다랗게 있었는데.. 

내가 못찾은건가.. 이번에도 보고 싶었는데 열심히 돌아다녔는데 못찾았다;; 지난번엔 어케 찾았더라;;



돌아다니다가 패스트패스의 시간이 가까워져서 다시 돌아온 알라딘 구역!



패스트 패스로 끊은 지니의 매직 램프~

3D 안경을 쓰고 보는 곳인데 초반에 대충 스토리를 듣고 극장으로 들어가면

본격적으로 배우분들이 연기를 하고 연기 하는 도중에 큰 스크린에 지니가 3D로 뜨면서 배우들과 같이 스토리가 진행된다


스토리는 대충 그럭저럭 팔리던 마술사와 마술사의 조수가 지니의 램프를 줍고 나서 지니에게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마술사로 만들어 달라, 그리고 마술사의 조수로서 일해달라고 부탁하게 된다. 지니는 소원을 이루어 주지만 지니의 주인인 마술사 보다 조수인 지니가 더 유명해 지게 되어 마술사는 지니를 램프에 가두고 그 램프를 상자에 넣어 열쇠를 잠그게 된다. 

마술사의 원래 조수 였던 주인공은 마술사에게서 열쇠를 되찾아 지니를 해방시켜주기 위해 노력한다... 는 내용!


은근히 내용도 재밌고 3D효과도 나름 볼만하고 배우들이랑도 잘 어우러져서 나름 재밌었다~



지니의 매직 램프를 보고 바로 다음 패스트패스를 쓰러 간 레이징 스피릿!

롤러코스터 어트렉션인데 이것도 은근 인기 있어서 그냥 기다리려면 1시간반~2시간 정도는 줄 서서 기다려야 한다

생각보다 엄청나게 무서운 정도는 아니지만 은근 스릴있게 재밌게 탈 정도였던거 같다



사실 인디아나 존스도 타고 싶었었는데 인디아나 존스는 대기시간이 2시간 반정도로.. 낭낭해서.. 차마 서서 기다릴 수가..ㅠㅠ

디즈니씨 2번째 오는데 2번 다 인디아나 존스를 못타고 가네;;

언젠간 탈 수 있겠지 ㅠㅋㅋ



걸어 돌아가던 중에 발견한 파이!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려서 사먹길래 마침 돌아다니느라 살짝 배가 고팠던 우리들도 술서서 사먹어봣다~

친구님이 사먹은 고기파이와 내가 먹은 과일파이~ 살구.. 같은 거였던걸로 기억하는데 확실히는 기억이;;

하지만 맛있었다는건 기억함!! ㅋㅋ




슬슬 저녁이 되서 해가 져가는 디즈니씨~

3월이라 따뜻하다 생각해도 저녁이 되고 바다 근처에 있다 보니 꽤 쌀쌀했다

그래도 저녁이 되고 불이 하나둘씩 들어오니 낮과는 또 다르게 예쁜 디즈니씨였다



일단 하루종일 돌아다니느라 지치기도 하고 어차피 마지막 패스트패스인 토이스토리를 타려면 다시 그 근처로 가야했기 때문에

천천히 걸어서 토이스토리가 있던 곳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갠적으로 디즈니씨에 오면 꼭 먹고 싶었던 외계인모양 만주 가게를 찾아서 돌아다녔다

외계인 만쥬를 파는 뉴욕 델리로 고고!!



드디어 득템!! 외계인 만쥬~>_<


정말정말 귀엽 ㅠㅠ 외계인 만쥬는 이렇게 만주만 나오는 거랑 외계인 만주 컵까지 세트로 나오는 2가지 버전이 있는데

그냥 만쥬만 나오는건 대략 360엔 정도, 컵까지 세트는 800엔이었다

외계인을 좋아하지만 컵은 좀.. 애매한 거 같아서 난 그냥 만쥬만 나오는 걸로 선택!



친구는 음료를 마시며 난 만쥬를 먹으며 일단 앉아서 휴식시간~

내가 가진 외계인들을 모아서~기념사진~! ㅎㅎ 

친구님의 도날드 팝콘통과 친구가 급 지른 디즈니 후드티도 함께 ㅋㅋ


일단 어느 정도 휴식을 취한 뒤에 어딜 갈까 하다가 친구들 선물을 사야했기 때문에 돌아다니다 보인 기념품 샵으로 일단 들어갔다

그런데 기념품샵으로 가는 길에 호숫가 주변으로 사람들이 돗자리를 깔고 줄을 서서 자리를 잡고 무언가를 기다리는 느낌이었다

아.. 퍼레이드가 있나 보구나 ..싶었다

서서 기다릴까 하다가 바람도 차고.. 너무 추웠기 때문에;; 시작 전까지 기념품샵에서 구경겸 쇼핑겸 기다릴겸 겸사겸사 하기로 결정

우리같은 사람들이 많은지 근처 샵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선물들을 고르고 결제 하려고 보니 밖에서 씨끌벅적한 소리가 들리고 어느 순간부터 가게 안이 조금 한산해 졌다;;

얼릉 계산하고 나가니 이미 퍼레이드 시작;ㅎㅎ



사람들이 이미 자리를 잡고 있었기 때문에 가까이 까지는 못가고 멀리서 구경

중간부터 봤지만 대충 저 한가운데에 있는 커다란 거울에서 각종 디즈니의 악당들의 얼굴이 비춰지고 한마디씩 하는 거 보니 

악당들을 미키가 막으려는 그런 내용인거 같았다 ㅎㅎ



거울에서 용나오는거 완전 멋있음 ㄷㄷㄷ


거울에서 쏟아지는 물에 각종 악당들이 나오는 것도 진짜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용이 거울을 통해서 나올 때 진짜 멋있었다 bbb


용이 나오고 미키가 서있더너 곳이 점점 올라가면서 모자 형태가 되고 

모자 꼭대기에서 미키가 주문을 외우거나 누굴 부르면 모자가 반작반짝 하면서 빛나거나 팅커벨 같은 요정이 지나가거가 하는 연출이 진짜 예뻤다

그리구 미키의 활약으로 용 퇴치! 다시 한번 평화를 되찾음!



퍼레이드가 끝난뒤에도 한동안은 이렇게 불이 켜진채로 미키의 마법 모자가 계속 반작반짝 한다

디즈니씨의 야경과 어우러져서 참 에뻤다



그리고 퍼레이드가 끝나고 한 5분 정도 지나면 바로 불꽃놀이 시작~!


우린 패스트패스로 끊은 토이스토리 매니아를 타러 갈 시간이 되었으므로 퍼레이드가 끝나자마자 이동했다



저 멀리에 보이는 토이스토리 매니아~!



낮에 봤을 때도 귀여웠는데 불 켜지니까 완전 예쁨 ㅠㅠㅠㅠ

이 늦은 시간에도 아직까지 줄 서있는 사람들..



불켜있는 토이스토리 매니아가 너무너무 이뻐서 우디 앞에서 계속 사진 찍고 또 찍고 ㅋㅋ



토이스토리 매니아에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그림책~! 그 옆에 저 그림책을 색칠하는 데 쓰였을 듯한 크레용이 같이 있는게 짱 귀엽 ㅠ



토이스토리 매니아는 들어가는 순간부터 마치 앤디가 썼을 법한

그림책이나 카드, 장난감들 등등이 전체적으로 커다랗게 장식되어 있어서

마치 내가 장난감 사이즈로 작아져서 앤디방을 구경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각종 장난감들~! 



어트렉션 타러 가는길에 커다란 방문~!



커다란 앤디의 침대~!


토이스토리 매니아는 일종의 총 싸움 같은걸 하면서 옆자리 사람과 점수를 겨루는 그런 어트렉션이다

열차에 앉으면 바로 앞에 점수가 보이는 점수 판이 있고 열차가 움직이면 일단 연습 게임을 한번 하게 된다

그리고 그 뒤에 토이스토리에 나왓던 각종 장면 장소들을 테마로한 곳들을 열차가 지나가면서 열심히 총을 쏴서 점수를 따는 게임이다 ㅋㅋ

줄을 잡아 당겨야 해서 팔이 아프기도 하지만 하는 동안에는 재밋어서 팔이 아픈것도 모름 ㅋㅋ

명중률이랑 점수가 같이 나온느데 명중률은 친구보다 내가 낮은데 점수는 내가 더 높은 결과가 ㅋㅋㅋㅋ

그냥 무조건 나는 많이 쏘는 타입이어서 그런가 보다 ㅋㅋ


타고 나왓는데 너무 재밋어서 정말 또 타고 싶었다 ㅠㅠ 다음에 디즈니씨 오면 그땐 꼭 2번 타리라 ㅠㅠ

왜 이게 젤 인기 있는지 알겠음 ㅠㅠ 짱잼 ㅠㅠㅠ



토이스토리 매니아를 타고 나와 잠시 돌아다니다 보니 갑자기 걷히는 커텐~! 그 안에 나타난 포테이토 헤드~!

포테이토 헤드가 노래도 하면서 관객들이랑 게임도 하고 토이스토리의 유명한 주제가를 부르기도 했다 

추웠는데 재밌어서 은근 끝까지 다 보게 됬다 ㅋㅋ


이렇게 마지막까지 야무지게 디즈니씨를 다 관람! 아주 알찬 하루 였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