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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THER WORLD/2015 일본 도쿄

언제 다시 올지 모르니 후회없는 덕질하리라 도쿄 -1-

3월이 되서 도쿄에 가야할 일이 생겼다

이왕 도쿄에 가는거 또 언제 도쿄에 갈지 모르니, 다음에 갈땐 해외 여행이 될테니 

가는김에 보고 싶은거 잔뜩 보고 오자고 결심했다!


사실 처음에는 돈도 아낄겸 그냥 볼일만 싹 보고 바로 돌아와야지 했는데

어찌어찌 하다 보니 친구랑도 같이 가게 되고 ㅋㅋ 생각해보니 정말 이왕 가는거 노는게 이득이겠다 싶었다~


날 여행으로 이끌어준 친구님에게 치얼스~☆


도쿄는 대충 4박5일의 일정!

첫날은 오비히로 공항에서 하네다에 딱 점심 시간 쯤 도착하는 비행기를 타고 출발했다~

사실 이게 젤 빠른 비행기 였기 때문에.. 더 빠른게 있었으면 더 빠른걸 탔을 텐데..쳇


오랜만에 오비히로 공항에 가서 도쿄에서 만날 다른 지인들의 선물을 조금 고르고 

공항&본점에서만 파는 롯카테이의 사쿠사쿠파이를 사들고 비행기에 탔다 ㅋㅋ



어차피 국내선이라 밥은 안나오지만 대신에 음료수는 주니까~

공항에서 산 사쿠사쿠파이와 이름을 까먹은 무슨 파이;;ㅋㅋ

아 이거 두개 진짜 짱 맛있음 ㅠㅠ 특히 왼쪽 사쿠사쿠파이!! 

저건 오비히로공항&오비히로 롯카테이 본점에서 밖에 안파는 거니 혹시 누군가가 가게 된다면 꼭 사먹길~

치토세에도 파는지는 모르겠다.. 저 이름까먹은 오른쪽 파이는 치토세에도 파는데..


맛나게 파이를 우걱우걱 먹고 잠시 잠들고 하네다에 도착~!


이날의 일정은 

아사쿠사 - 오다이바 - 신주쿠


호텔이 아사쿠사였기 때문에 케이큐센을 타고 갈아타는거 없이 한번에 도착!!



아사쿠사에 도착하니 바로 보이는 유명한 카미나리몬!

아사쿠사하면 가장 많이 보이는 명소가 아닐까 싶다~

10년 전에 놀러 왔을 때도 이 근처 숙소 였었는데 ㅋㅋㅋㅋ


일단 내리긴 아사쿠사에서 내렸지만 우리 숙소는 또다른 아사쿠사역인 아사쿠사 익스프레스 선 역이었기 때문에 캐리어를 끌고 열심히열심히 10분정도 파워워킹!

짐이 많아서 사진찍을 틈은 없었지만 덕분에 안에 상점가도 구경하고 시장같은 곳들도 구경하고~ 커다란 돈키호테도 발견하고 ㅋㅋ 나름 재밌었다~

호텔에 일단 체크인을 하고 바로 다시 아사쿠사로 고고!!



이번 여행 중 도쿄 날씨는 낮에는 따뜻하지만 밤에는 조금은 쌀쌀한 그런 기온이라 그런지

얇은 패딩이나 얇은 코트를 입은 사람부터 그냥 자켓을 입은 사람까지 옷 차림이 다양했다~

북해도에서 온 나랑 친구에게는 딱 좋은 날씨였지만 ㅋㅋ


역시나 관광지 답게 사람들이 북적북적

상점 위를 꽃으로 장식해 놓은게 너무 이뻐서 사진을 열심히 찍었는데 사람들 지나다니는데 방해될까봐 대충 연사로 막 찍었더니;;

노출쓰;; 빛;; 낭낭한디;; 

재밌어 보이는 장난감이나 기념품, 역시나 먹을거리가 진짜 한가득 여기저기 많았는데 

사실 친구도 나도 아사쿠사에는 큰 흥미가 없어서;; 이날의 목적은 따로 있었기 때문에ㅋㅋ 대충 걸어가면서 스윽 보고 지나쳤다



그래도 왔으니까 기념으로 아사쿠사 랜드마크같은 카미나리몬은 다시 제대로 찍어야지 ㅎㅎ


역시나 사람이 북적북적

솔직히 안에 상점가 보다 여기 앞이 사람이 제일 많은거 같다 ㅋㅋ

그리고 어김없이 등장하는 핫아이템 셀카봉들 ㅋㅋㅋㅋ 셀카봉들이 어찌나 많은지 ㅋㅋ 물론 나도 가져갔지만 ㅋㅋ


이날의 메인 목적은 아사쿠사에서 배를 타고 오다이바로 가는 것이었기 때문에

열심히열심히 걸어서 수상버스 정류장을 찾아 걸었다~

걷다가 살짝 헤매서 핸드폰 구글 맵에 의존하며..ㅋㅋ 스맛폰 없을 땐 어케 여행 했었더라...;;



열심히 걷다 보니 저 멀리 보이는 스카이트리선 아사쿠사역~!



그리고 아사쿠사역 바로 옆에 보이는 유명한 일명 황금똥 ㅋㅋㅋ 과 스카이트리~!


이날 우리가 타고 싶었던 배는 바로 '히미코'!

오다이바로 가는 배는 몇척 있어서 배 마다 타는 시간이 있는데 우리가 타고 싶었던 히미코는 하루에 4번만 운행하는 배였다

그나마 마지막 시간은 그날 그날의 사정에 따라 운행 하는 날도 있고 안하는 날도 있다고 한다 

마지막 시간이 아마 오후 5시반 정도 였던거 같은데.. 


수상버스 히미코 : http://www.suijobus.co.jp/ship/himiko.html


일단 시간 상 탈 수 있는게 3시반 이었기 때문에 가자마자 수상버스 히미코 티켓을 미리 끊었다

시간 맞춰 끊으러 갔다간 티켓이 다 나가서 못 탈 수도 있기 때문에!


티켓을 끊고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ㅋㅋ 

평소 걷지 않는 우리였기 때문에 ㅋㅋ 이날 갑작스럽게 많이 걸어서 이미 다리는 지치고 ㅋㅋ

이왕 아사쿠사 온김에 맛있는걸 먹자 싶었으나 딱히 땡기는건 없고 ㅋㅋ 어디가 맛있는지도 잘 모르겠고 ㅋㅋ

그러다가 수상버스 정류장 바로 앞에 보이는 버거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아사쿠사에 있는 많은 밥집들과 비슷한 곳은 우리 동네에도 찾으면 많이 있지만 ㅋㅋㅋ

버거킹은 아에 없다며 ㅋㅋㅋㅋㅋㅋㅋ 한국에 가서야 먹을 수 있다며 ㅋㅋㅋㅋ 

바로 앞에 있고 오랜만에 버거킹 먹고 싶다며 ㅋㅋㅋ 뭐에 빨려가듯이 버거킹 입장 ㅋㅋㅋ 그리고 햄버거를 쳐묵쳐묵 ㅋㅋ

역시 버거는 버거킹이지!!!!!!!!!!!!!!


버거킹을 흡입하고 나니 마침 수상버스를 타러 갈 시간이 됬기에 ㅋㅋ 정류장으로 갔다 ㅋㅋ 

사실 시간이 되면 스카이트리가 바로 옆이고 역도 바로 옆이니 스카이트리 가서 살짝 구경도 하면서 점심을 먹고 다시 오자고 했는데ㅋㅋㅋ

티켓을 끊으러 갔던 시간상 도저히 무리였다 ㅋㅋㅋㅋ 스카이트리라니 ㅋㅋ 말도 안되는 계획을 ㅋㅋㅋ

역시 버거킹을 간건 탁월한 선택이었음.굳.



배를 타기 전에 줄서서 기다리면서 다시 보이는 스카이트리와 황금똥 ㅋㅋ


저 스카이트리 옆에 있는 황금색 건물이 아사히 맥주 본사라고 한다

맥주를 본따 황금색 건물에 거품을 형상화한 지붕(?)을 만들었다던데~아무리 봐도 본사보다 황금똥이 눈에 더 들어와 ㅋㅋ

황금똥은 불꽃을 형상화했다고 들은거 같은데..ㅋㅋㅋ 

아무리 봐도 황금똥..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놓고 보니 스카이트리가 크기는 진짜 큰거 같다..훠우..



생각보다 사람들이 참 많아서 어찌어찌 비어있는 자리에 낑겨 앉을 수 밖에 없었다;;


히미코는 은하철도999를 모티브로 만든 수상버스라고 한다

그래서 안에도 요래 티내듯이 메텔이랑 철이랑 역장님?점장님?...이 암튼 판넬로 있고 

운전석 쪽에는 싸인 같은 것도 걸려 있었다


사실 은하철도 999를 아주 어렸을 때 얼핏 보긴 했는데.. 잘 기억이 안나서;; 사실 거의 잘 몰라서;;

어떤걸 본따서 디자인한 배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컨셉에 맞게 오다이바로 가는 내내 은하철도 999의 성우들, 메텔이랑 철이랑 역장님이 계속 지나가는 곳들마다 설명을 해줬다

이 다리는 언제 만들었고 저 다리는 이름이 뭐고 등등

근데 사실.. 소리가 잘 안들린다;; 내가 잘 안들은 것도 있긴 하지만;;


이번에 중학생처럼 보이는 애들이 단체로 타고 있었는데 단체로 놀러 온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다들 저 메텔 앞에서 포즈 잡고 찍고 단체로 브이 하면서 찍고 이상한 포즈 하면서 찍고 ㅋㅋ 서로들 사진찍느라 신이 났길래 ㅋㅋ

그걸 보고 있는게 더 재밌었다 ㅋㅋㅋ

사실 나도 메텔이랑 찍을까 말까 고민 했는데 찍을 틈이 없쟈나 ㅋㅋㅋㅋㅋㅋ



히미코를 타고 아사쿠사에서 오다이바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충 50분 정도~!


배에 타고 밖을 구경하면서 가다보면 눈에 익은 레인보우 브릿지와 저 멀리 후지티비가 보인다~



드디어 오다이바 도!착!


탈 때는 신나서 타서 히미코 사진이 없었기 때문에 ㅋㅋㅋ 일단 내려서 한번 ㅋㅋㅋㅋ

그래도 타고 온건데 기념으로 한번 사진은 찍어야지 ㅋㅋ

이렇게 보니 배 디자인이 좀 멋있긴 한듯 ㅋㅋ



히미코와 레인보우 브릿지~!



내려서 길을 따라 공원 쪽으로 계단을 올라가면 이렇게 오다이바 하면 떠오르는 유명한 자유의 여신상과 레인보우 브릿지가 보인다~!

예전에 여행 왔을 때는 야경만 봣었는데 이렇게 낮에 보니 느낌이 신기한듯~



그리고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보이는 후지티비~!

전에 왔을 때는 후지티비 안에도 구경했었는데~ 스마스마 판넬 앞에서 사진찍고 그랬던게 생각난다 ㅋㅋ


사실 이날의 목표는 오다이바 관광도 아니고 후지티비 관광도 아님!

바로 이번 여행의 테마 '덕후여행'을 위한 첫번째 장소!



상디의 해상 레스토랑 원피스 바라티에!!!!!!! 훠우!!!!!!!!!


원피스 레스토랑 바라티에는 후지티비 7층에 있음!

밖에 있는 계단을 타고 쭈~~욱 올라가면 서서히 바라티에가 보인다 ㅋㅋ

원래 옆에 에스컬레이터가 있는데.. 이날은 운행을 안해서.. 왜요.. 왜 때문이죠... 

덕분에 허벅지 터지는 줄..ㅠㅠ

그래도 올라온 보람이 있잖아여~바라티에가 보이쟈나~ 저 멀리 메리가 보이쟈나~ 광대 올라가쟈나~!!!!


원피스 레스토랑 바라티에 : http://op-bt.com/



강냉이 만개하며 달려온 메리!!!!!

메리 머리 짱귀엽쟈나~!!!!>_<

그 옆에 전구로 만든 쵸파랑 루피도 귀엽고ㅠㅠ 또 다른 옆에 보이는 루피랑 쵸파 피규어 짱멋잇음!


예전에 여행 왔을때 배 위에 떠있는 메리호를 봤었는데 이게 그때 떠 있던 그 배의 메리호 머리라고 써있던 거 같다

그땐 비가 와서 운행을 안해서 못탔었지.. 큽..ㅠㅠ



귀여운건 한번더!! 

아 목에 감은거랑 볼에 반창고 ㅠㅠ 짱귀엽 ㅠㅠㅠㅠ



좋은건 또 한번더!! 아 쵸파 짱귀엽 ㅠㅠ


일단 왔으니 바라티에 안으로 들어갔다~



들어가면 보이는 상디

와 진짜 디테일 대박인듯.. 전보벌레가 레스토랑 주인으로 되있는 것도 짱이고 

고기를 노리는 늘어난 루피 팔도 보이고~ 참.. 벌써 부터 느껴지는 일본의 덕후 장사란..


우린 오후에 밥시간이 아닌 때에 들어갔기 때문에 안에 사람도 거의 없고 오히려 금방 앉을 수 있었다

사실 저녁은 다른 곳에서 먹을 생각이었고.. 그리고 바라티에 음식은 뭐 그냥저냥.. 이라는 정보를 어디선가 들었기 때문에..ㅎㅎ

이날은 레스토랑 구경 + 디저트를 먹기 위해~




원피스 레스토랑 바라티에의 메뉴들~!

하아.. 다시한번 원피스 덕후는 정신을 못차립니다..

먹고 싶은게 너무 많쟈나....ㅠㅠㅠㅠㅠ



이건 미리 예약 하면 받을 수 있는 생일 케익!!!

아 진짜.. 나 왜 생일 아님?ㅠㅠ 나 왜 도쿄 안삼?ㅠㅠ 아 이거 받음 진짜 행복 할듯..ㅠㅠ


사람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주문도 금방금방!



주문하고 테이블에서 다시 보는 상디~

도대체 루피는 어디에 있는거야..ㅋㅋ



전체적으로는 대충 이런 느낌~!



이 레스토랑에 깨알같이 원피스로 장식되어 있는데 천장에는 지도 같은게 나오고 

레스토랑 안에는 계속 원피스 ost들이 흘러 나온다

그리고 벽에 붙어 있는 티비에서는 원피스를 틀어주는데 가끔씩 메뉴 설명도 나온다

예를 들면 어디서 누가 먹은 무슨메뉴~ 혹은 어디 섬에서 가져온 재료로 만든 무슨 메뉴~하면서~!

참 이렇게 요리 하나하나에도 깨알같이 설정을 부여하니.. 안 좋아할 수가 있나;;


저기 입구 위에 통 안에 깨알같이 숨어 있는 우솝 ㅋㅋㅋㅋ 진짜 웃김 ㅋㅋㅋㅋㅋ



이날 내가 시킨건 쵸파 음료수와~



베포 디저트~! 베포 디저트는 약간 푸딩같은 거였는데 나름 맛있었다~

쵸파 음료수는 약간 쿨피스+밀키스 같은 그런 맛? 

난 쵸파가 제일 좋으니까~!

저 베포 디저트 귀랑 얼굴이 너무 귀여운데 알고 보니 얼굴은 컵밖에 그려져 있는거라서 ㅋㅋ 

다 먹고 나니 빈컵에 얼굴만 있어서 좀 슬펐다..ㅋㅋ



그리고 친구가 시킨 라분 디저트!! 라분!!!!

아 진짜 이거 짱귀여움 ㅠㅠ 저 깨알같은 음표 데코 까지 ㅠㅠ 심지어 맛도 있음 ㅠㅠ

초코초코 하쟈나여 ㅠㅠ

라분은 이마에 상처가 있어야 한다며 포크로 상처내던 친구 ㅋㅋㅋㅋ



디저트를 다 먹고 레스토랑을 천천히 구경했다~

벽에 깨알같이 걸려 있는 월드맵~!

이렇게 보니 레드라인이 진짜 크다;;;; 나름 어느 곳에 뭐가 있는지 깨알같이 표시도 되어 있었따

바다 한가운데에는 해상레스토랑 바라티에의 표시도 되있고 코코야시 마을이나 로그타운도 표시가 되있었따

그리고 레드라인을 넘어가는 저 좁은 관문도!!



그리고 와인장에 걸려 있던 오다가 그린 루피와 아마도 성우들 싸인?



줌으로 찍었더니..줌;; 노이즈쓰;; 낭낭한디;;; 

옆에 쟝고니 우솝이니 써있는 걸 보니 아마도 성우들 싸인..이겠지..?

사실 성우까진 잘 모른다;; 누가 알려줬음 좋겠는데;;



훠우..노이즈쓰..낭낭.. 줌...

루피 귀엽쟈나~ㅎ



그리고 기둥 한쪽에 보이던 조로!!



정면에서 보면 더 멋있음.. 굳 bbbb


이렇게 보다 보니 다들 깨알같이 2년후 모습이던데..

그럼 그 전에 왔으면 2년전 모습이었으려나..

그러고 보니 바라티에는 언제 오픈한거지;; 홈피 히스토리에는 2013년으로 되있던데..

2년 후가 언제부터 연재 됬더라;;;;; 



계산하고 나오는 길에 계산대 바로 옆에 보이던 깨알같던 무기들!

저격킹 ㅋㅋㅋ 새총 ㅋㅋㅋ 압도적인디 ㅋㅋㅋㅋ 저걸 가지고 쏘는 게 대단 ㅋㅋ


마지막에 나갈 때 까지도 깨알같이 컨셉 유지 해주면서 계산은 베리로 말해준다 ㅋㅋ

난 이날 1300베리 정도 나왔던듯 ㅋㅋ

옆에 보니 바라티에&후지티비 한정 맥주컵 같은것도 팔고 있었는데 이뻤는데 가지고 싶었는데 인간적으로 넘 비싸서 패스..


재밌게 놀고 옆에 후지티비에 굿즈들을 구경했따



굿즈 따라 가다 보니 보이던 원피스와 드래곤볼의 콜라보 캔 뱃지

아 쵸파 퓨전 ㅋㅋㅋㅋ 너무 귀여운거 아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이것도 랜덤이겠찌....


후지티비 안에 있는 원피스 굿즈 샵도 꽤 생각보다 컸다~!

왠만한 퍼즐이니 피규어니 손수건, 핸드폰고리, 열쇠고리, 뱃지, 스티커 등등은 다 있었던 듯

물론 후지티비 한정 굿즈도 있었다

생각보다 엄청 끌리는건 없기도 하고 앞으로도 여행 갈 곳은 많았기 떄문에 이곳은 패스~!



나오는 길에 보이던 원피스 뽑기~!

호로호로 시리즈가 젤 귀여워서 이걸로 바로 뽑았다 ㅋㅋㅋㅋ

왠만하면 뽑기는 꼭 하나 정도는 꽝 같은 애들이 섞여 있기 마련인데 이건 다 이뻐서 망설임 없이 할 수 있었던듯 ㅋㅋ

그랬더니 난 루피 나오고 친구는 조로 당첨!!

근데 둘다 가지고 싶었던건 따로 있었던게 함정 ㅋㅋㅋ 난 봉쿠레가 가지고 싶었는데 ㅋㅋ



뽑기를 하고 뒤돌았더니 보이는 바라티에의 입구~!

입구도 생선 이었어!!! 난 왜 이걸 나와서 알았던건지;; 들어갈 때 너무 흥분해서 주변 따윈 보이지도 않았던듯 ㅋㅋ


즐겁게 후지티비 한바퀴 보고 나서 그래도 오다이바에 기왕 왔으니 유명한거 보러 갔다~!



바로 오다이바의 거대 건담!



해가 거의 다 져서 불 안켜주나.. 햇는데 마침 불도 딱!

불 들어 오니 더 멋있는듯.. 굳 bbbb

사실.. 난 건담을 안봐서;; 잘 모르지만;; 그래도 이건 진짜 멋있었다

건담을 모르지만 너무 멋잇어서 사진을 찍을 수 밖에 없음!



앞에서 신나게 찍고 뒤에 건담 까페라고 써있는게 보이 길래 궁금해서 들어가 봤다

까페긴 한데 앉아서 마시고 쉬는 그런 까페는 아니고 서서 마실 수 있는 테이블이 한 2개 정도 있엇던 듯 하다

건담 관련 메뉴가 있긴 하지만 메뉴 수도 적고 음료도 몇개 밖에 없다

대신 굿즈가 더 많았다 까페라기 보다 굿즈샵 같은 느낌? 

하지만 안이 워낙 작아서 물품도 얼마 없었다



나오는 길에 뒷모습도 찍어봄

와 진짜 디테일 대단.. 저걸 어떻게 저렇게 만들 생각을 했을까..돈 많이 들었겠지;;;ㅋㅋㅋ 

건담 뒷쪽에는 조그맣게 컨테이너 같은 곳에서 건담의 각종 프라모델을 팔고 있었다

뭔가 멋있는게 많아서 아마 내가 건담 덕후였으면 몇개 질렀을지도 모른다 



가기 전에 잠깐 뒤돌아 봣는데 전체적으로 불 켜져 있는게 너무 이뻤다



이제 저녁 먹으러 신주쿠로 가야 하기 때문에 이동하러 다시 고고

불들어온 후지티비는 역시 이쁘다

가운데 동그란게 계속 색이 바뀌던데.. 참 이쁜듯



저 멀리 보이는 레인보우 브릿지와 자유의 여신상


낮에도 이쁘긴 했지만 이래저래 불 들어온 걸 보니 이래서 오다이바는 야경이 좋다고 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