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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하자스라

맘마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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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의 작은 섬에서 엄마 도나(메릴 스트립)와 살고 있는 소피(아만다 시프리드)는 행복한 결혼을 앞둔 신부. 그러나 완벽한 결혼을 꿈꾸는 그녀의 계획에 흠이 있다면 결혼식에 입장할 손을 잡고 아빠가 없다는 것! 우연히 엄마의 일기장을 발견한 소피는 아빠로 추정되는 세 남자의 이름을 찾게 되고 엄마의 이름으로 그들을 초대한다. 결혼식 전날, 소피가 초대한 세 남자(샘,해리, 빌)가 그리스 섬에 도착하면서 도나는 당황하게 되는데... 과연 소피의 아빠는 누구일까? 그리고 이들의 결혼식은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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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본 즐거운 영화 맘마미아!
전에 박혜미 아줌마가 맘마미아 뮤지컬 할때 뮤지컬 보고 싶었던 적은 있었는데
돈도 없고..뮤지컬도 못볼바에야 영화를!
광혜인님의 엄청 재밌었다는 적극추천으로 추석전날 즐겁게 보러갔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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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내내 계속 너무 예뻤던 소피.ㅠ 얼굴만 조그맣고 예쁜게 아니라 수영복 입었을떄 몸매가 어찌나 후덜덜덜 하던지...ㅠ 같은 여자인데도 수영복 입은게 왜케 눈에 들어오는거냐ㅠㅠ
보면서 누구 닮았따 닮았다~ 했더니 지젤번천을 닮았다!!!!!
아놔 이쁘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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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둘이서 갠적으로 참 맘에들어했던 약혼남씨~/ㅁ/
얼굴은 약간 느끼하면서 멋지구리 한게 목소리도 멋지고~몸매도 멋지고~/ㅁ/
키가 작은게 한가지 흠이지만 여러모로 멋져서 보는내내 맘에 들었떤 약혼남씨~ㅋㅋ
약혼남씨 또 어디 딴 영화 안나오려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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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의 세명의 아빠후보중 하나로 나온 피어스브로스넌~!
콜린퍼스도 나왔었지만 역시 피어스 브로스넌이 그래도 멋지긴 멋진거다~
늙어도 어쩜 저렇게 멋지게 늙는지원..
수트빨이 장난이 아님.ㅠ 얼굴에 주름이 하나둘 생기고 아저씨 살도 생기는거 같아도
중후한 맛이 나는게..역시 늙어도 피어스브로스넌은 피어스브로스넌인거다!

광혜인님의 한마디 " 양복은 갤럭시 후원일지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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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퍼스 아저씨.ㅠ
나름 뮤지컬 영화인데 나와서 노래도 한번 단독으로 부르지도 못하고.ㅠ
난 이아저씨가 노래부르는거 보고 싶었는데.ㅠ
게다가 마지막에는 갑자기 왜 급 커밍아웃을 하는거야.ㅠㅠ
아저씨 어쩐지 지못미.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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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화인만큼 신나는 노래도 많이 나오고~ 귀에많이 익은 아바노래들의 향연이랄까~
게다가 뮤지컬 영화답게 손발이 오그라드는 장면들도 꽤나 자주 등장하시고 ㅋㅋ
몇몇 장면에서는 아주 손발이 심하게 오그라들어 사라지는줄 알았다 ㅋㅋ
특히 댄싱퀸 부를때~ 저 마을 뭐야..무섭다능~ㅋㅋ
그치만 전체적으로 아주 유쾌하고 재밌는 영화였다~ㅋ

마지막가서는 너무 갑자기 급 끝맺음에 모두 급 해피앤딩 이런느낌이 없잖아 있었지만;;
그래도 어쩃건 즐거웠으니~ 뮤지컬대신 한번 보러가는것도 괜찮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