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생활하자스라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 전시회-클림트 황금빛 비밀






치명적 ‘관능의 유혹’
 
첫 ‘클림트展’… 내달 2일부터 ‘아담과 이브’등 200여점 전시
 
남성을 파멸에 빠지게 만드는 ‘팜므 파탈’ 이미지의 에로틱한 여성 그림으로 널리 알려진 오스트리아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1862~1918). 반짝거리는 금색이 더해진 화려한 색상과 장식적인 이미지의 그림은 현실과 환영, 회화와 건축이 접목한 작업으로 빈을 중심으로 세기말 유럽 문화예술계에서 열띤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한편, 상업적으로 호평을 얻었다.

클림트의 1907년작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의 초상1’은 2006년 미술품 경매에서 당시 회화경매가로는 최고가인 1억3500만달러에 낙찰되는 등 대중적 인지도도 높다. 클림트의 삶과 예술을 다룬, 존 말코비치 주연의 영화가 2006년 클림트 마니아들의 관심 속에 국내서도 상영됐고, 클림트의 작품 이미지를 담은 아트상품도 다양하다.

클림트 작품전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오는 2월2일부터 5월15일까지 열린다.

제목은 ‘클림트의 황금빛-토털아트를 찾아서’. 서울전에는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미술관 등 12개 미술관과 개인 소장자로부터 빌려온 유화 40여점과 건축과 어우러지는 벽화 및 드로잉 포스터 원본 70여점 외에도 사진 설치물을 포함해 총 200여점이 전시된다.

클림트의 대표작으로 첫 손꼽히는 ‘키스’는 서울에 오지 않았지만, ‘팜므 파탈’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익숙한 1901년작 유화 ‘유디트1’을 비롯해 ‘아담과 이브’ ‘베이비’ 등 전시작 중 에로틱한 이미지의 인물화들이 특히 관심을 모은다. 누드모델들과 숱한 염문을 뿌렸던 클림트의 1883년경 작품 ‘여성 누드 스터디’는 화가의 사생아인 구스타프 짐머만의 초상화다.

이밖에 베토벤을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접목이 시도됐던 빈분리파 전시 때 선보인 벽화 ‘베토벤 프리즈’와 풍경화인 1912년작 ‘캄머성 공원의 산책로’도 전시된다. 02-334-4254

신세미기자 ssemi@munhwa

==============================================================================================================

우와~!! 클림트다!!
클림트 전시회라니!! 오로지 클림트 전시회라니!!
가고싶다 가고싶다 가고싶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비록 내가 제일 좋아하는 키스가 오지 않았다는것이 안타깝기 짝이없을 따름이지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가고싶다!! 가야겠다!!! 꼭!!!
조금 비싸지만...ㅠ

예술의 전당에서 5월 15일까지 열린다. 성인 1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