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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하자스라

캐리비안의 해적!

 

기다리고기다리던 너무 보고 싶었던 캐리비안의 해적4!!
한국판은 낯선조류구나.. 일본판은 생명의샘 이라고 되어있음 ㅋ
어쨋건!! 일본어자막의 압박을 견디고서
못알아들으면 어떠하리~ 캡틴잭의 얼굴이 큰화면에 커다랗게 비치는데!!
캡틴잭을 보기위해서라도 나는 가리!!!


캐리비안의 해적은 변함없이
정신산만하고 캡틴잭이 이리저리 날라다니고 모험이 있고 스펙타클! 퐌타스틱!
칼싸움하고 전투하고 캡틴잭 특유의 캐릭터로 웃겨주고 ㅋ
그리 크게 변한건 없는거 같다


단지 조금 안타까운건 그래도 항상 123편에서 보이던 두명이 안보이니 조금 허전하다는거
대신 섹시한 페넬로페 크루즈 언니가 있지만 뭔가 포스가 부족한거 같은건 내 기분탓인가


거기다 이번에는 왠지 모르게 123편 만큼 확 몰입되지가 않고 중간중간 지루한 부분이 있어서
역시 시리즈가 4편까지 가면 어쩔 수 없는건가 했는데
알고 보니 감독이 바뀌었다고! 난 몰랐음 ㅋ
어쩐지 전보다 더 정신산만하고 더 스토리가 정리가 안되는 느낌이었는데 그거였나 ㅋ

게다가 또하나 제일 안타까웠떤건 캡틴잭이 캡틴의 면모를 많이 보여주지 않은거.ㅠ
이리저리 끌려다니고 검은수염한테 이용당하고
아무리 어리버리하고 우스워 보이는 캡틴잭이라도 난 그래도 캡틴이다! 하는 포스가 이제까지 보였ㄴ느데
이번편은 그냥..뭔가 캡틴 같은 느낌이 잘 안들어서 안타까웠다.ㅠ
아직도 3편에서 돛대에서 데비존스와 칼부림하면서 싸우던 장면이 기억나는데 말이지!
그런 포스를 보여달라고!! 잭은 완전히 개그캐릭터가 아니라규!!


그래도 이번편에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하면 인어!!
아직도 맨처음에 등장해서 배에매달려 노래부르던 젬마워드가 기억남.ㅠㅠ
보면서 진짜 완전 너무 이쁘다 생각했는데 그게 나만 그런게 아니었음.ㅠ
조연급으로 등장하는 인어언니보다 젬마워드가 훨씬 이쁜듯.ㅠ
그리고 리얼한 꼬리 씨쥐~ 한번 만져보고 싶음 ㅋ

그리고 몸좋고 작업좀 걸줄 알고 멘트좀 날릴줄 아는 목사도 ㅋㅋ
목사랑 인어면서 이것들이 밀당은 어디서 배운거야 ㅋ

어쨋건!
123편보다는 좀 루즈한감이 있고 캡틴잭의 위엄이 그리 잘 살진 못했다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신나는 모험이 있으니 나름 갠츈한듯~
그래도 큰 화면에 캡틴잭이 나오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면 반드시 보러 갈것!
바로 나처럼 ㅋㅋㅋㅋㅋ
이번엔 어째 그냥 저냥 그렇다 싶어도 5편 나온다 그러면 바로 극장으로 달려갈듯 ㅋ


영화관에서 팔던 캐리비안의 해적 상품들~
캡틴잭 코스프레한 스티치가 어찌나 귀엽던지 ㅋ
그렇게 스티치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도 귀여워서 좀 갖고 싶었다 ㅎ
조니뎁 화보랑 스티치 인형도 있고
정말 쓸데없는 노트, 파일, 펜 같은것도 팔고

영화에서 나온 조니뎁 인형보다 훨씬 비교도 안될만큼 존트 허접한 조니뎁 인형이 있어서
보자마자 완전 퐝 터져서 계속 웃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닐에 쌓여있어서 사진을 아무리 찍어도 잘 보이지 않아서 안타까웠음.ㅠㅠㅠ